현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짧은 생각입니다..

제 수준 내에선 도저히 감이 오질 않습니다.

이쯤되서 당연히 힘을 잃고 주저앉을것이라 생각했으나, 메이져 알트들이 좀비처럼 끊임없이 계속 일어서고 일어서는 현상에

백기를 들고 싶어지게 되네요..

사실상 쇼트(공매도) 포지션을 쥐고 있는 레버리지 트레이더(개미)들을 이런식으로 말려죽이는 것은 꽤나 흔한 일입니다.

당연한 일 입니다. 

현재 쇼트 관점 트레이더들은 예전대로의 흐름을 기대하고 쇼트를 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많은 개미들이 달라붙는것은 세력들에겐 그닥 좋은 신호는 아니죠.

따라서 이런식으로 쇼트 관점 트레이더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게 일반적 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저것을 확정 지을만한 결정적인 무언가가 크게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점 입니다..

당연히 현 시점에서의 약상승은 의심스러운 현상이지만...

너무 질깁니다..... 지칩니다..... FOMO가 너무 심하게 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소신대로 행동하겠습니다.. 관망합니다.

만일 이 이후 큰 상승이 나온 뒤, 4200불을 돌파하여 지지받게 된다면 

제대로 된 감을 되찾기 위해 개인적으로 잠시 분석글 업로드를 멈추게 될 것 같습니다. 수련이 필요한 시점이지요.

결국 저는 관망을 유지할 생각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 예상이 틀렸다면 시장의 순리를 따르는게 맞겠지요..

그러나 저는 평단이 높아지더러도 안전하게 진입할 것 입니다.

늦은 밤 이러한 심정을 토로하는 글을 남겨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 추가로, 저는 아직 매수 진입을 하지 않았으며 큰 힌트가 나오지 않는이상 당분간 진입할 생각도 없습니다.

제 생각은 예전과 동일합니다.

또한, 매수관점으로 현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나도 급격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보통 단기 고점에서 이러한 현상이나타나는 경우는 Buying Climax 일 가능성이 높지만,



앞으로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포지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걱정 까진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개인적인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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