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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곧 내용. 


* 이 글은 일기장 카테고리 내의 포스팅입니다. 분석글이 아니에요



딱히 악재라던가가 발생해 이런 대량매도가 나온것은 아니다. 



시장의 활기는 이미 14000불에서의 하락 이후로 힘이 잔뜩 빠져있었고, 


유사 역H&S 으로 애매한 바닥 컨펌 후 10500불에 도달했으나,



과거 분석글의 텔레그램 링크를 타고 오면 알 수 있겠지만, 나는 10500불이 마지막 탈출구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포스팅은 안하고 있었어도 개인 매매계획 정돈 공유한 바가 있으며, 오늘부로 추가 메세지는 없을 수 있음 이유는 후술.


약간 아쉬웠던 오더 내용은 스탑로스에 관한 내용.. 




아무튼 이 고점 예측부분은 설명할만한 이유도 있었지만 나의 감이기도 했다. 


굳이 더 언급하자면 더 올라가려면 저곳은 도달하지 말았어야 했다.



또한 올라가는 폼이 너무 바닥을 대하는 태도가 아니라는것.. 이게 가장 중요했다


더 높은곳을 향하기 위해선 추진력을 얻을 시간이 필요한 것 같지만, 요놈은 아니다. 탈 시간 절대 안준다. 


: (




다행히도 필자는 고점매도는 아닐지라도 9000불대 중후반에서 현물 매도에 성공. 


이후 매매를 접었다.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 




그리고 이 글을 쓰는 현 시점.. 구원을 받은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음하하...



사실 그렇게 확신이 있었다면 공매도(숏)를 쳤다면 어땟을까? 라는 생각도 있지만, 정작 10500불에서 숏을 잡았다 치더러도,


익절이 정말 힘들었을것이다.



이번에 한강간 사람들을 보면, 공매도(숏)을 잘 잡아놓고 6000불 근처에서 포지션을 공매수(롱)으로 변경,,,


이후 싹 다 죽어버렸다.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오만함에 대해선 항상 경계하고 있어야 한다. 


이 살얼음판에선 용기와 만용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나는 저 두가지를 구분하지 못해 기회를 많이 날렸다.


오히려 용기라는 이름의 만용이 앞으로 찾아올 기회를 날리는 경우도 있다는 걸 인지해주었으면 한다.


진짜 절실히 느낀다.





하지만 이 글 이후로 비트코인에 대해 언급할 기회는 없을듯. 



이 다음의 흐름은 약간의 반등 이후 우하향. 빙하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 


빙하기가 뭐냐면.. 블로그를 뒤져보면 나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


저 음봉 한놈으로 롱 텀 홀더 , 바닥권 매수 올드비들 물량 싹 긁어내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인 즉슨, 매도 볼륨이 판이 깨졌다는 것을 전혀 나타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이는 매수할 근거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도망가야한다~



최소 1-2년 스케일의 바닥권 횡보를 기대해본다.. 


물론 비트코인이 3000달러대에 도달했을때처럼, 빙하기가 없을수도 있겠지만은,, 



현 하락은 고점(20000달러)을 갱신하지 못하고 내려온 상황이라  


장기 횡보는 올것이라 확신한다.



화이팅하시길..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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