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K 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USB 혹은 외장하드의 용량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파일 이동이 안되는 경우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USB , 외장하드 용량이 충분한데도 파일 이동이 안되는 오류 해결 - 왜 오류가 나는가?
간혹가다 USB에 큰 용량을 가진 파일을 저장하려는데, 옮기고자 하는 파일이 너무 커서 이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USB의 용량은 충분히 비어 있을텐데요.. USB가 고장이 난 것 일까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USB는 출시될때 FAT32 포맷을 가진 채 출시되기 때문에,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는 것 인데요!
FAT32 포맷은 쓰고 읽을 수 있는 최대 파일크기가 4GB로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4기가가 넘는 파일을 옮기거나 실행할 수 없는 것 입니다!
다룰 수 있는 최대 파일 크기가 4기가인 대신, 나중에 소개하게 될 NTFS 포맷 형식보다 처리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간편하게 파일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는 USB 라는 도구의 특성상 FAT32 포맷으로 출시 되는 것 입니다.
반대로 큰 용량을 가진 파일을 담아내야 하는 외장하드는 보통 출시될때 NTFS 포맷에 맞춰져 출시가 됩니다.
(가끔가다 FAT32 인 경우도 있으니 외장하드의 경우에도 이 게시물 대로 따라오시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FAT32 포맷과는 달리, NTFS 포맷은 쓰고 읽을 수 있는 최대 파일 크기가 5000배 차이인 2TB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사용자가 2테라바이트가 넘는 단일파일을 다룰 일은 거의 없죠.. 이정도면 충분하다를 넘어 과하다는 이미지입니다.
물론 FAT32 포맷에 비해 처리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솔직히 제가 둘다 써본 바로는 별로 차이도 안납니다..
아무튼, 저희가 가진 USB를 FAT32 포맷에서 NTFS 포맷으로 변경만 할 수 있다면, 이 오류를 해결할 수 있어보이네요!
잘 보고 따라와 주세요!!
USB , 외장하드 용량이 충분한데도 파일 이동이 안되는 오류 해결 - NTFS 포맷으로 변경하기
1 . USB를 연결시킨 뒤, 시작 - 내 컴퓨터 (혹은 내 PC) 폴더를 진입하시면 연결시킨 USB가 표시됩니다.
해당 USB 드라이브에 우클릭을 하신 뒤,
속성 메뉴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이 파일 시스템이 FAT32 로 표시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파일 시스템이 NTFS 이며 남아있는 용량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파일이 옮겨지지 않는 경우는
USB 쓰기 금지 해제에 관련된 게시물을 찾아보시거나, NTFS 형식으로의 포맷을 다시한번 진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지금 설명드리는 과정은 외장하드에도 적용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2 . 자신의 USB가 FAT32 형식인 것을 확인하셨다면, NTFS 형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포맷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USB 드라이브에 커서를 얹은 뒤, 마우스 우클릭을 하시면 여러 메뉴와 함께 포맷 메뉴가 등장합니다.
포맷을 클릭해주세요.
여기서 잠깐!
제가 방금 언급한 포맷은 여러분이 알고 계신 그 포맷이 맞습니다.
USB 내의 모든 파일을 깔끔하게 비워야 시스템 형식도 별 탈 없이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USB 내에 있던 파일들은 전부 밖으로 끄집어 내셔서 따로 저장해두셔야 합니다.
포맷을 하게 되면 USB 내에 있는 파일이 전부 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3 . USB 내의 파일을 전부 백업해 두셨다면 쭉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제 위와 같은 창이 등장하게 됩니다.
파일시스템을 FAT32 에서 NTFS 로 전환하신 뒤, 맨 아래의 시작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USB 안에 파일이 좀 남아있는 경우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면 10초내에 끝나기도 합니다.
4 . NTFS 형식으로 포맷이 완료 되었다면, 모든 과정이 끝이 납니다!
기존에 옮기고 싶었던 4기가 이상의 파일을 USB 내부로 옮겨보세요!
예전보다 아주 약간 전송속도가 느려질 수 있겠지만.. 깔끔하게 내부로 이동이 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
마무리
지금까지 USB를 포맷하여 용량 제한을 해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FAT32 형식을 가진 USB는 4기가가 넘는 파일을 쓸 수도, 읽을 수도 없기 때문에,
NTFS 형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했다는 포스팅이었고요,
형식의 전환 과정은 USB 포맷을 통해 아주 쉽고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유용한 IT 관련 정보를 가져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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