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8 BTC,ETH/USD 비트코인 이더리움 달러 페어 분석

BTC / USD 4시봉

​비트코인 ㅡ 달러 페어에선 그닥 의미있는 무빙은 나오지 않았네요. 불플래그 형태가 쭉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락 다이버젼스 활성화 이후 하락 형태가 잔잔한 불플래그 형태에 그친것에 비해 지표는 생각보다 잘 해소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단기적으로는 꽤 괜찮은 흐름이 이어질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MA(이동평균선) 20일 기준 주가는 아직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다음 상승 타겟은 4250달러 정도 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강한 매수세가 나온다면 4450달러까지 갈 수 있겠지요.

ETH / USD 4시봉

어젯자 분석에서 주가가 상방쇄기의 하단 지지선을 하방돌파 한다면 익절을 권장하는 글을 남겼었습니다.

생각보다 느릿느릿하게 주가가 하락했기때문에, 153달러에서 익절을 날리셧다면 3달러 * 보유수량 정도의 손해를 메꾸신겁니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나쁘진 않은 편이라서, 이더리움 ㅡ 달러 페어가 이대로 끝나기엔 좀 아쉬운 감이 있지 않나 싶어서 

비트코인과 동일하게 큰 틀에서의 상방쇄기 시나리오와 

주가 상승 도중 미묘하게 형성된 어센딩 트라이앵글 관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을 적는 도중 하방돌파 당했습니다 ;_; 해당 관점은 무효)

일단 파랑색 선으로 표시한 상방쇄기 #2 시나리오의 장점은, 비트코인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의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상승한다고 해서 이더리움 ㅡ 달러 페어가 같은 상승률을 보이며 상승하진 않지만, 적당한 커플링을 보여줄것이라 생각중입니다.

* 커플링 : 두 종목의 움직임이 같은 방향성을 가짐. 예를 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커플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둘 중 한 종목이 오르면 나머지 한 종목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며 따라가는 형태를 보임. 저 가정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상승하면 이더리움도 상승함.

이와 반대의 경우를 '디커플링' 이라고 한다. 비트코인이 상승할때 이더리움이 하락한다면 두 종목의 관계는 디커플링.

일단 작은 상방쇄기 (옅은 빨강색) 에서는 이탈이 일어났으나, 

현 시점 어센딩 트라이앵글 상단 지점에 해당하는 150불에서 묘하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지점에서 지지를 받는다면 상방쇄기 #1 에 해당하는 옅은 빨강색 삼각형 안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겠지요.

저 자리에서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상방쇄기 #2 에 해당하는 파랑색 하단 지지선을 테스트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150불이 1차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자리이고

150불이 지지받지 못하고 내일까지 하락을 이어간다 가정한다면 145불 정도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겠네요. 

ETH / USD 일봉

굳이 부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일봉 캔들 마감이 하락장악형 캔들로 마무리 되었다는 점 입니다.

하락장악형 캔들이란 무엇일까요?

물론 윗 사진과는 조금 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365일 24시간동안 유지되는 크립토 마켓 특성상 윗 사진과 같은 형태를 가지는 경우는 꽤나 드뭅니다.

기본적으로 하락 장악형 캔들은 

전날 일봉에 해당하는 양봉(윗 사진에선 붉은색이지만 제 차트에선 청록색입니다)을 

그 다음날 일봉에 해당하는 음봉(윗 사진에선 파랑색이지만 제 차트에선 붉은색입니다)이 거대한 크기로 감싸는 형태를 가집니다.

이 캔들 형태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 는 간단합니다.

주로 고점에서 나타나는 형태기 때문에, 그만큼 시장참여자 혹은 세력의 다수 이탈을 나타내며 이는 하락반전을 예고합니다. 

그러나, 저 차트의 거래량을 보시면 생각보다 거래량이 적죠. 

저런 하락 장악형 캔들의 하락반전 신호는 거대한 거래량이 따라줄수록 신뢰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윗 이더리움 ㅡ 달러 페어는 그렇지 못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주가를 다소 낮은 볼륨으로 내렸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고, 이는 조정을 위한 하락일 가능성이 좀 더 높을 수 있다는 겁니다.

주가의 고점을 판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결국 거래량(볼륨) 체크입니다. 볼륨이 크게 터지면서 고점을 형성할때가 

홀더들에겐 제일 위험한 타이밍이지요.

매매전략

결국 지지자리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매수 타점이 될 수 있는 자리라는 겁니다.

$ BTC 홀더

1 . 일단 전량 홀딩합니다. 주가가 천천히 내려오는 상황인지라 제법 불안한 상황이지만 그리 나쁜 상황은 아닙니다.

$ ETH 홀더 ㅡ 전량 익절한 사람

1 . 재진입을 하고 싶은 사람만 눈치를 봅니다. (그닥 권장하진 않음) 150달러 부근에서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고 매수를 진입합니다.

2 . 150 달러에서의 지지가 실패로 돌아갔다면 상방쇄기 #2 에 해당하는 곳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단 지지선에서의 지지여부를 확인합니다.

$ ETH 홀더 ㅡ 부분 익절한 사람

1 . 전체적인 매매 전략은 위와 같습니다.

2 . 나머지 물량 익절에 관해선 상방쇄기 #2 에 해당하는 곳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단 지지선에서의 지지여부를 확인한 뒤, 하방으로 뚤린다면 전량 익절합니다.

​무포지션 ㅡ 신규진입자 

​저는 최소한 이번년도 중순까지는 관망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굳이 진입한다면 비트코인 정도가 권장할만한 종목이긴 하지만 길게 가져가셔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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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덤핑이 발생하여 전략을 수정합니다.

ETH / USD ㅡ 상방쇄기 #2 에 초점을 맞출것

BTC / USD ㅡ 불플래그 하단 지지선이 지지 받는지에 대한 여부를 체크. 지지선 밑에서 봉 마감이 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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