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3 BTC/USD 비트코인 달러 페어 분석 ㅡ 베어리시 패넌트 활성화. 그러나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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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01 - 23 BTC / USD 일봉

​오랜만의 분석글입니다. 의미있는 움직임이 나와줘야 활발한 포스팅이 가능할텐데요, 너무나도 부실한 움직임입니다..

​그래도 일단 살펴봅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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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 RSI + 스토캐스틱

어젯자 아랫꼬리를 크게 남기며 반등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생각지도 못한 반등이라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볼륨 사이즈를 보니 단순 반등(작은 그림 내에선 데드캣일수도 있지요) 혹은 박스권 내의 횡보를 이어가려는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RSI와 주가 간의 다이버젼스는 딱히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이대로 애매하게 상승한다면 하락다이버젼스가 만들어질 수는 있겠지만 너무나도 미세한 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토캐스틱은 바닥에서 여전히 횡보중입니다. 골든크로스를 애매하게 형성했네요..

이 지표값이 바닥이라고 해서 꼭 주가가 바닥이라는 법은 없고, 

추세 도중 등장한 바닥신호가 아니라, 저번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등장한 바닥 신호이니, 신뢰도가 그닥 높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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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

현재 주가는 구름대와 기준선, 전환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락추세이며, 저 각종 선들은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는 선 입니다.

그나마 가벼운 저항대는 전환선에 해당되는 3587.68 달러이며, 

본격적으로 저항받을 수 있는 자리는 기준선에 해당되는 3756.56 달러와, 선행스팬 #1 에 해당하는 3790.18 달러 입니다.

후행스팬은 아직 주가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번자 분석때 있었던 자그마한 양운이 다시 쪼그라들며 음운으로 바뀌었지만, 

영향력이 넓혀지려 하고 있진 않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얇게 형성되어 있는 음운 혹은 양운은 주가가 뚫고 나가기 아주 좋은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지요. 

그러나, 주가가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현 자리에서 적어도 박스권 내의 횡보 수준을 다음달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주가는 당분간 저 두꺼운 음운 아래에서 저항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임무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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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리시 패넌트 패턴

지난번 분석에서 언급한 베어리시 패넌트 패턴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패넌트의 하단 지지라인이 돌파당하고 저항자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랫꼬리를 남긴채 반등이 나왔지만 아직 저항으로 변해버린 하단 지지라인을 다시 돌파하진 못하였습니다.

만약 저 저항자리를 돌파한 채 일봉마감이 된다면, 다시 기대해볼만한 상황으로 변하게 됩니다.

베어리시 패넌트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나는 것 이지요.

물론 패넌트 상단 저항라인도 존재하며,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저항라인과 아래에서 추가적으로 언급하게 될 저항 라인이 문제가 됩니다..

추가로 베어리시 패넌트의 특성상 하락폭만큼의 하락이 재차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종 타겟이 1800불 근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해당 패턴을 재빨리 벗어나길 바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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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가 좁아진다던가의 급변동 예고 신호는 딱히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현 지표로는 (중앙선 - 2 * 표준편차) 로써  볼린저밴드 하단에 존재하는 3361달러의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며,

MA(이동평균선) 20에 해당하는 볼린저밴드의 중앙선인 3702 달러에서 1차적으로 저항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중앙선 + 2 * 표준편차)인 볼린저밴드 상단도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볼린저밴드 중앙선은 상당히 유효한 저항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비트코인 달러 페어는 중앙선의 지지를 받았던 이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후 저항을 받아 윗꼬리가 터치를 하며 내려온 흔적도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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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 EMA

EMA 9 20 120 을 따져보겠습니다. 

현재 역배열 상태입니다. EMA 9 에서 현재 저항받고 있는 모습이네요.

물론 돌파하더러도 이후 EMA 20 에서 저항을 받게 됩니다.

번외 - 일봉 EMA 120 저항 테스트의 가능성

예전 분석글에서 언급했던 내용 중 하나입니다.

과거 대하락장을 잘 살펴보면 일봉 EMA 120을 한번정도 터치한 뒤 그 자리에서 저항을 받고 

그 뒤로 엄청난 하락이 이어져 최저점을 갱신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하락장도 그 수순을 그대로 밟게 된다면 EMA 120 저항에 대한 테스트가 한번 정돈 있지 않을까 하여 

뜬금없는 상승(또는 반등)의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아마 EMA 120이 고작 단독 저항 자리로 작용하여 비트코인 달러 페어가 강한 저항을 받진 않을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EMA 120이 제법 내려앉게 되는데요, 

내려앉게 되면서 EMA 120 에 해당하는 자리가 트리플 탑 이 된다던가, 베어리시 하모닉 패턴의 마지막 지점이 된다던가의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EMA 120 이 얼만큼 내려 앉게 되는지 매일 매일 주시가 필요하며, 

주가가 내려 앉더러도 현 자리를 유지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적어도 저점갱신을 하면 안됩니다) 체크가 필요합니다.

해당 내용이 이해가 가시는 분들은 근시일 내에 좋은 매매 성과가 나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물론 저대로 가지 않는다면 꽝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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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봉 EMA

4시봉 EMA 중 EMA 120 에 해당하는 자리가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부터 지지로 작용하다 저항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3672 달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4시봉 EMA 9와 EMA 20의 단기적 지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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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자 분석의 매매전략은 없습니다. 

그닥 노리고 들어갈만한 자리가 없고, 손실지정가를 짧게 잡을 수 있는 자리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베어리시 패넌트 패턴의 활성화 상태이기 때문에, 하단 저항에 대한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물론 하단 저항을 뚫고 다시 지지를 받는다 하더러도 저항자리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에 비해 지지받을만한 자리는 몇군데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 신뢰도가 너무 낮아 허술하고요.

기본적으론 관망을 추천드립니다.

'일봉 EMA 120 에 대한 저항 테스트' 라는 상반기 마지막 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다고는 생각이 되지만,

꼭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만약 베어리시 패넌트가 부정되지 못하고 이대로 저점갱신을 해버린다면 해당 시나리오는 바로 철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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