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 BTC / USD 비트코인 달러 페어 분석 ㅡ FOMO 유도가 나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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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K 입니다 ^^.

오늘자 분석은 저희같은 현물 위주 투자자 혹은 트레이더 들에겐 별 의미는 없는 분석이지만 (그야 매수 타점이 없으니까요)

경고 메세지 정돈 될 수 있는 분석이 됩니다.

바로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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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 USD 비트코인 달러 페어는 FOMO를 유도하고 있다

* FOMO = Fear of missing out.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함. 저희 상황으로 따지면 주가가 치솟을까봐 두려워하여 잘못된 매수를 하게 되는 상황을 일컫습니다.

▶ BTC / USD 1시봉

불과 7-8시간 전 결국 베어플래그의 하단 지지를 뚫고 강한 하락이 나오려나 싶더니, 

금새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와버린 모습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아침에 잠깐 확인하면서 뭔가 어디선가 느껴본 하락이라 생각되어 

오늘 점심을 먹기 전 차트를 잠시 확인하게 됬는데요,

▶ BTC / USD 2018년 12월 중순~말 4시봉

​작년 12월에도 왠지 비슷한 경험을 했던 것 같았기에 싸그리 되짚어보았습니다. 

일단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가파른 상승은 매물대 근처 = (5) 에서 멈추게 됩니다.

저 시점에서 음봉이 뿜어져나오며 추세가 꺾인것처럼 보이게 만들었죠. 

저는 저때 하락 이후 추격 숏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횡보가 길어지고, 이후 양봉이 연달아 튀어나오면서 결국 손절을 날리게 되었죠...

결국 0ABC 의 0A의 상승폭인 8%와 일치하는 BC의 상승폭을 보여주며 고점을 갱신한 뒤에서야 

비트코인 달러 페어는 하락하게 됩니다. 

왠지 거대 음봉으로 추세전환이 되었다고 방심시킨 뒤, 공매도 포지션 조기진입자들의 심리를 장악하려는 움직임이 

이번에도 등장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참고로 롱 = 공매수 , 숏 = 공매도 입니다

만약 저때의 상황을 비스무리하게 현재 상황에 적용한다면 이러한 예상구도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최후의 하락을 앞둔 모습 답게 스탑헌팅까지 나온 모습이네요.

대략 이러한 흐름입니다.

엄청난 하락으로 인해 시장참여자들의 공매도를 유도한 뒤, 비실비실한 상승으로 불안감을 쥐어줍니다.

이후 롱,매수 포지션들의 스탑헌팅과 함께 숏포지션을 유도하기 위한 큰 하락이 나오죠.

그러나 귀신같이 밑꼬리를 남기며 주가를 회복시켜 개미들이 숏 포지션을 들고있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숏으로 이득을 보아야 할 세력들의 입장에선 이번에도 12월때의 상승을 보여주며 숏포지션을 쥐고 있는 트레이더들을 위협할 것 입니다.

따라서 상승이 나온다면 대략적인 저의 타겟은 3960달러~4000달러 정도 입니다. 

이 이상으로의 상승은 제가 예상하기 힘든 범주이므로,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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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번 분석은 다른 지표들이 저번자 하락으로 대부분 망가져있기에 사용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므로 철저히 배제 했습니다.

결국 과거의 차트 데이터를 통해 예상을 하는 방법 밖에 없었지만, 

비트코인 달러 페어를 뒤흔드는 마켓메이커(세력)는 몇달마다 패턴을 바꾸긴 하나 (혹은 세력집단이 달라졌다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패턴으로 예측이 가능한 범주 내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몇번이고 강조하는 마운틴곡스 시절의 하락장입니다.

신저점을 가기 전에도 슬그머니 상승하는 액션 정돈 나왔었으니 아직 부정되었다고 하긴 이릅니다.

적어도 마운틴곡스 하락장 시나리오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기 위해선 2주정도의 상승 페이즈가 필요할 것 입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에 존재하는 어떤 종목이던지 간에 , 아직까진 매수관점으로 접근하시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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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언급사항

최근 들어 제 블로그에도 어김없이 잡거래소의 댓글 알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코익? 인지 뭔지 .. 얘내들은 정말 짜증이 날 정도로 지워도 지워도 계속 옵니다..

잡거래소들의 코인 (이라고 써놓았지만 가치도 실체도 없는 쓰레기들입니다) 들은 절대 쳐다도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특히 거래소 코인은 매수할 가치도 없습니다. 

해당 거래소의 수익을 나눠준다는 사탕발린 말로 유혹하지만, 곧 암호화폐 시장은 침체기를 넘어선 암흑기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물론 아직 암흑기를 판단하는 것은 이르지만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들이 많은 수익을 내어주는것이 빠를지, 그들이 거래소 문을 닫고 도망가는 것이 빠를지 판단하는것은 여러분의 몫 입니다.

판단을 도와주는 예가 하나 있죠. 

스폰 비스무리한것을 받고 예전에 잡거래소를 홍보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그 거래소는 반년도 채 못가서 문을 닫고 도망갔습니다.

결국 그들도 잡거래소 열풍의 끝물에 뒤늦게 참가하여 

곧 망하기 직전인 암호화폐 장 속에서, 뭣도 모르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조금이나마 등쳐먹어보려는 한탕주의 사기꾼일 뿐입니다.

이번 하락장이 꼭 1년 넘게 유지되어 사기성 잡거래소들이 정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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