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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K 입니다 ^^.



오랜만의 분석 글 입니다. 




사실 비트코인 달러 페어가 MA 120 근처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분석글을 올려 드리려 했기에 


어제 올라왔어야 할 분석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상황이 영 따라주지 못했기에 오늘 아침~점심쯤 올라올 예정이었는데요,


하락이 예상한 시점보다 너무 급격하고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포지션 정리는 4100불 근처에서 끝낸 상황이지만, 구독자 분들을 챙겨드리지 못하여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그러나 직전 분석에서 언급했던 최종 타겟인 4200불 근처에서 포지션을 일부분이라도 종료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원래는 MA 120 근처에서의 매매 전략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하락으로의 한걸음이 진행 되었죠.


따라서 오늘자 분석은 현재 상황에 대한 대략적인 분석글이 됩니다.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MA 120 (이동 평균 120일선) 도전기' 의 비참한 결말







비트코인 달러 페어 일봉입니다.




MA 120 (이동평균 120일선) 을 아주 살짝 돌파했지만 


역시 '이동평균선이 내려오면서 매물대 저항 구간과 겹쳐 강력한 저항을 이룰것이며, 저항을 강하게 받을것이다' 라는 예측대로 주가가 진행이 됬네요..




그런데 좀 놀랐던건, 특별한 악재도 없이 (여러가지 뉴스가 나왔지만 제가 봤을땐 그닥 의미있는 악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너무나도 급격한 하락이 등장했습니다. 총 460달러 , 11%의 하락이네요. 





아무튼, 


어젯자 강력한 음봉으로 인하여 4200불 근처에 있는 매물대는 이제 쉽게 돌파할 수 없는 강력한 저항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얼마전까진 쭉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었으나, 상방돌파로 인해 지지 역할로 변한 지지매물대인 


3720달러 부근에서 하락이 멎었지만 하락에 대한 되돌림이 그닥 크게 나올 것 같진 않고 짧게 나올것이라 예측됩니다.




※ 일목균형표만 봐선 아직 별다른 메세지가 안나온 상황이지만 이럴땐 참고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달러 페어에서의 RSI 지표 흐름을 따져본다면, 몇개월간 저항으로 작용했던 지점이 


4190달러까지의 상승과 함께 돌파당했으나, 어젯자 거대하락으로 다시 하방돌파 당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RSI의 흐름이 예상됩니다. 주가 또한 비슷한 흐름을 갖게 되겠지요.





현재 비트코인 달러 페어에게 어젯자 하락으로 얼어붙은 분위기를 되살릴 방법은 


제가 여려모로 살펴봐도 더이상 남아있지 않습니다.




고작, 0.236 되돌림이 오느냐, 0.382되돌림이 오느냐 정도가 되며, 이후 살벌한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윗 사진은 비트파이넥스 (BITFINEX) 거래소 비트코인 달러테더 페어 (BTC / USDT) 차트입니다.




테더의 가치 덕에 혼선이 올 수 있으나 테더 차트를 굳이 가져온 이유는 


RSI 지표 내에서의 저항값(56.5)이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MA 120에서의 하락 예측이 가능했던 이유 ㅡ 마곡시절과의 프랙탈 (차트의 유사성)






윗 사진의 왼쪽 차트가 마곡 시절 하락장의 모습이며, 오른쪽 차트가 현 하락장의 모습입니다.


얼핏보면 전혀 비슷하지 않다고 말씀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흐름이 굉장히 유사합니다.




모양을 억지로 비교하려 하지 마시고 흐름을 비교하시는게 맞습니다.


정말 재밌는 점은 이번 하락장에서의 하락이 예전보다 상당히 날카로워졌다는 점 입니다.





왜 그럴까요?



레버리지를 통해 거래하는 선물 거래를 지원하는 환경이 넓게 퍼졌고, 시장참여자들도 예전에 비해 부쩍 늘어났기 때문에


마켓메이커(세력)는 이들을 싸그리 몰아내기 위해 좀 더 날카로워진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파랑색 직사각형으로 표시한 공간 내부를 주목해보세요.


이동평균 120일선을 터치한 이후 뚫고 봉을 마감하지 못한채 격한 하락이 등장합니다.



몇년동안 120일선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비트코인 달러 페어는 역시 이번에도 배신하지 않고 120일선에 반응하였습니다.








마곡시절과의 프랙탈 (차트의 유사성)을 이용한 앞으로의 흐름




2014 ~ 2016 비트코인 달러 페어 일봉




몇주 전에 마곡 시절과의 프랙탈에 관한 포스팅을 해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반전은 없었기에 앞으로의 흐름도 어느정도 비슷할것이라 생각되네요..




현재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위치는 파랑색 직사각형 공간의 끝자락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분홍색 직사각형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진입하게 되면 어느정도 횡보하며 희망을 주다가 급격한 하락이 재현될것으로 보이네요.





다음에 나오는 하락이 결국 최종저점이 되는 셈 입니다. 





분홍색 공간을 확대해봅시다. 


저희는 최대 10~11달을 감내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2020년 상반기가 되서야 겨우 상승 페이즈에 돌입할 수 도 있다는 겁니다.




아무튼 자세히 분석해봅시다.







1 . 최종 저점이 나온다고 해서 바로 상승 페이즈에 돌입하는것이 아닙니다.


이후 꽤나 쏠쏠한 상승이 나오지만 바닥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을 몰아내기 위해 하락이 등장합니다.






이는 와이코프 회로의 흐름과 유사하게 흘러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AR 이후 ST과정이 일어나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홀딩을 힘겹게 만들 것 입니다.










2 . 하락 이후 반등이 나오더러도 MA 120 선에 지속적으로 저항받게 됩니다.


이동평균선의 특성상 주가 변동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황이 이어지면 이동평균선도 내려오게 됩니다.




따라서 주가가 이동평균선에 저항받게 되어 추가로 하락하게 되거나 횡보를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만약 마켓메이커(세력)가 해당 종목을 매집하여 추후에 이득을 볼 생각이라면 횡보를 하게 되며


마켓메이커(세력)가 해당 종목을 버리게 된다면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마켓메이커를 누가 맡아주지 않는 이상 추락하게 됩니다.



결국 바닥이 나오고 횡보를 한다 하더러도 왠만한 믿음을 갖지 않고서야 홀딩을 하는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 해당 종목에 대한 신앙심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MA 120을 상방 돌파했으나 다시 급격한 하락이 나오며 MA 120 선을 다시 하방돌파 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도망쳤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저 상황에 있었더러도 도망쳤을겁니다. 





이 세 과정이 1년에 가까운 시간을 걸쳐 일어나며 


마켓 메이커는 매집을, 개인투자자는 사투를 벌이게 될 것입니다.




결국 믿음만을 가지고 홀딩하는 수 밖에 없지만...




실제로 블록체인과 비트코인과의 관계는 그닥 강력한 관계가 아니며, 


비트코인은 단지 블록체인의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느릿느릿한 전자화폐에 불과하기 때문에 



믿음을 가지기가 상당히 힘드실겁니다..







마무리.. 결국 믿을것은 안전한 투자 시점의 기준




저는 투자를 할때 꼭 최저점에서 투자를 하려고 분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이유인 즉슨, 최저점을 잡아내는것은 마켓메이커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한 일 입니다. 


바닥에 가깝게 매수 타점을 잡는 사람은 물론 많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결국 투자에 제일 걸림돌이 되는 요소는 결국 멘탈관리 입니다.



멘탈이 흔들려선 안되는 시점에서 크게 흔들려 이익을 보지 못하고 되려 손해를 보거나, 


멘탈이 흔들려야 할 시점에서 어거지로 심장을 부여잡다 손해를 더더욱 크게 보는 경우가 많죠. 



대부분이 이렇습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안전한 투자 시점을 정해놓고 쭉 홀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하락이 나와 신저점이 등장한다면, 볼륨을 제일 먼저 주시할겁니다.


음봉과 함께 볼륨이 제일 크게 터지는 시점이 바로 매수 타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략 1800~1900불까지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으며, 빠른 시기에 하락이 그친다면 2000불 초반대에 그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후 한달 단위로 꾸준히 분할 매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락이 나오던, 상승이 나오던 쭉 홀딩입니다.




물론 모든것이 종이쪼가리가 되어버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일상에 지장이 가지 않게끔 암호화폐 시장에서 챙긴 많은 수익금만 투자할 생각이며, 


대출을 받는 등의 위험한 행위는 일절 손대지 않을겁니다.




대략 200비트 가량 모아둘 것 같네요.






추가로, 



앞으로의 단기 흐름은 이번 고점에서의 피보 값을 잡고 0.236~0.382 (3900?) 까지의 되돌림 반등이 나오느냐,


바로 하락하느냐 정도가 됩니다.



이 시점부턴 매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행위은 거의 접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매수를 진입하는 시점에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구독자 분들에게 근거가 담긴 분석과 함께 공유 해 드리겠습니다.




짤막한 오늘의 분석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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