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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 습기 김서림 제거,방지 방법! 초간단! (방지제 X)

날이 습할때마다 끼는 김 -_-;; 스트레스 ㅜ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전면 유리, 측면 유리에 끼는 김을 효과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방지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김서리 방지제를 홍보하거나, 신문지 붙히기 같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 인생은 실전 !

 

한국 날씨가 갈수록 더워지고 습해지는데다 비까지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추세로 흘러감에 따라, 

자동차 유리 김서림 현상은 피할 수 없는 전쟁으로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습기가 해결된 겨울철이라고 김이 서리지 않는것이 아닙니다.

습도가 어느정도 낮아지고 온도가 진정되는 가을은 금새 지나가버리죠.. 겨울 역시 김서림 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사실상, 1년의 절반 이상을 자동차 김서림에 의해 고통받을 가능성을 짊어진 채로 주행을 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ㅜㅜ..

 

이게 또 정면에만 끼는게 아니라, 후면, 측면 시야까지 가리기 때문에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하죠..

그래도 운전 짬이 꽤 있으신 분들은 그나마 괜찮으실테지만 (그렇다고 짜증이 안날거라는건 아닙니다만 -_-;;) 

저와 같이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한 초보자(...) 분들은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ㅜㅜ.

 

그래서 제가 직접 자동차 김서림 현상을 몇번 해결해 본 경험을 토대로 글을 적어봤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포스팅 시작합니다! 


자동차 유리 습기, 김서림 발생 이유를 먼저 알아봅시다 


먼저 차량 유리창에 김이 서리는 이유부터 알아봅시다. 

 

기본적으론 차랑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와 더불어, 습기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일 입니다.

간단히 비유하자면, 음료수 캔 겉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과도 같습니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결국 고온다습한 여름과 히터를 안틀래야 안틀 수 없는 겨울철은 피해갈 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사실 여기까진 대부분 아는 내용입니다. 그냥 언급 안하기엔 뭐해서 써놨을 뿐..

 

그런데 여기서 추가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는 사실..!

 

 

김 서림 현상은 차랑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이와 더불어, 습기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씀 드렸었죠.

여기서 이 온도차이와 습기에 초점을 맞추면,

 

여름철의 김서림 현상은 과도한 에어컨 사용과 특정 송풍 방향으로 인해 습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특정 창문 공간.

겨울철의 김서림 현상은 과도한 히터 사용으로 인한 온도차이가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물론 김서림은 외부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긴 합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잘못된 방식으로 히터나 에어컨 기능을 사용할때 김서림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겁니다. 


피해갈 수 없는 자동차 김서림, 어떻게 해결하나요?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잘못된 히터 & 에어컨의 강도 설정과 더불어 송풍 방향의 문제가 김서림의 원인임을 생각한다면,

문제 해결이 매우 간단해집니다.

 

먼저 여름철 자동차 유리 김서림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합니다.

 

첫번째, 에어컨의 강도를 최대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습도의 차이가 심해짐에 따라 서리가 생기게 됩니다.

두번째, 에어컨 송풍 방향을 전면 유리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적어도 운전자의 얼굴 방향, 발 방향으로 설정하세요.

 

에어컨의 강도, 온도를 살짝 완화 시켜주시고, 송풍 방향을 얼굴,발 방향으로 설정하시면 김서림 방지와 동시에,

끼어있던 김이 말끔히 사라질 겁니다. (습도 차이 완화로 인한 김 서림 소멸)

 

강도와 온도는 천천히 완화시켜주면서 김이 서리지 않을 정도의 타협점을 찾아나가시면 됩니다. 일단 최대로 트는건 금지!

 

 

다음은 겨울철 자동차 유리 김서림 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릅니다. 쪼금만 집중해주세요 : )

 

첫번째, 히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동시에 에어컨을 가끔씩 틀어서 차량 내 습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두번째, 히터 송풍 방향을 이번엔 전면 유리, 측면 유리로 설정해 주세요. 강도는 너무 강하지 않게.

세번째, 공기 순환 방식을 내기 순환에서 외기 순환으로 틈틈히 바꿔주세요.

 

우선 순위는 외기 순환 > 에어컨으로 차량 내부 습기 제거 >>> 히터 송풍 방향, 온도 조절 입니다.

 

여름철에 비해 묘하게 불편한 사항이 많은 겨울철입니다. 설명 드리자면,,

 

일단 자동차 히터와 에어컨(A/C)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러나, 기름을 많이 소모하며 최대 속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보통 두가지 기능을 함께 사용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구석에 고이 모셔두는 자동차 사용 설명서를 뒤져보다보면,

겨울철에 히터를 사용할때, 에어컨 기능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어느정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둘이 하루종일 함께 틀어놓으란건 아니고요,

에어컨을 적당히 활용하면 내부의 습기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권장되는 것 입니다.

 

에어컨이 차 내부의 습기를 어느정도 잡아주어 외부와의 습도 차이를 많이 줄여줍니다. (타고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유효)

이는 곧 김서림을 방지하는 꿀팁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또한, 유리창 온도를 어느정도 따스하게 보존해주면 외부 공기가 유리창과 닿았을때의 응축 현상이 적어집니다.김이 서리지 않게 된다는 것이죠~

 

공기 순환방식 역시 중요합니다. 보통 환기를 시킬때 사용하는 기능이지만, 겨울철에는 차량 내부의 공기가 나갈일이 거의 없죠. 덕분에 습기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동승자가 많을수록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물론 히터의 기능을 어느정도 제한할 수 있는 행위지만, 김서림 방지에 있어서 이만한 방지법은 없습니다.

 


 

피해갈 수 없는 자동차 김서림, 제거 방법까지 함께 알아 보았습니다. 

 

다시 요약 드리자면,

 

여름철에는..

에어컨의 강도를 최대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습도의 차이가 심해짐에 따라 서리가 생기게 됩니다.

에어컨 송풍 방향을 전면 유리 방향으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적어도 운전자의 얼굴 방향, 발 방향으로 설정하세요.

 

겨울철에는..

첫번째, 히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동시에 에어컨을 가끔씩 틀어서 차량 내 습기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두번째, 히터 송풍 방향을 이번엔 전면 유리, 측면 유리로 설정해 주세요. 강도는 너무 강하지 않게.

세번째, 공기 순환 방식을 내기 순환에서 외기 순환으로 틈틈히 바꿔주세요.



또한, 여름철에 이미 생겨버린 김 제거는 단순히 와이퍼 사용과 창문 조작으로 해결이 가능하며,

겨울철의 김은 적당한 차량 내 온도와 습도가 형성되면 짧은 시간 내에 알아서 제거됩니다 ^^..

 

다음에도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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