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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 2019-03-12 LTC/USD 라이트코인 달러 페어 차트 분석 ㅡ OBV 지표로 알아보는 세력 이탈신호

by KIKKIK234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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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K 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라이트코인 달러 페어와 OBV 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통한 이탈신호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희망차고 재미난 분석은 아닐 예정이지만, 잘 따라와주세요..






LTC / USD vs BTC / USD , 그 외의 여러가지 신호 






윗 사진의 빨간 선은 비트코인 달러 페어 차트 (in 비트스탬프) 를 선으로 나타낸 모습입니다.


각 시기는 당연히 일치합니다.



OBV를 보기 전에 제일 먼저 기본적인 요소 들을 짚고 넘어가봅시다.






첫번째로, 라이트코인 달러 페어의 이번 고점은.. 


비트코인 달러 페어가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의 밑변을 하방돌파하기 직전 시기에 형성된 고점입니다. 




또한 라이트코인 달러페어 자체의 직전 매물대의 저항에 부딪힌 상황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이 구간은 저항지점이 될 수 있으며, 




더더욱 중요한 건 , 비트코인이 6000불 위에 있었을때의 라이트코인 가격이 


현재 비트코인이 3800불 근처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도달 해 있다는 소리입니다.




일단 첫번째만 봐도 매우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하락장 상황에서 메이져 알트들이 대장주를 짓누르고 일어서는 상황이 건강한 암호화폐 장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까요?









두번째로, 볼륨 체크입니다.



개인적으로 볼륨 체크는 트레이딩의 기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시장 상황이 '장기 상승 추세' 인 상태에서 종목의 주가가 적은 볼륨으로 상승하는 것은 


해당 종목의 주가가 세력의 매도 목표가 까지 아직 도달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지만 



(세력의 물량이 타인에게 매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반대로 고점에서의 과도한 볼륨은 주로 세력의 이탈이 시작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어느 시장 상황에서라도 동일합니다)




물론 이걸 알고 있었던 분들은 대략 2월 9일 정도에 1차 매도를 끝내셨겠고 , 




이후 생각보다 하락폭이 적지 않은 것을 포착하여 1번의 설거지가 남았으리라 생각한 분들은 다시 매수를 진입하여 


2월 24일, 비트코인이 MA 120에 닿은 시점에서 2차 매도를 끝내셨을 겁니다.




여기까지가 볼륨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트레이딩의 예가 되지만, 




이번 경우는 재밌게도 세번째 고점이 등장했죠. 아마 여기서 많은 개미들이 FOMO 에 이끌려 매수를 했을겁니다. 


하지만 저 자리는 상당히 위험한 자리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번 하락장에서 알트코인들에게서 나타난 세력이탈과 관련한 볼륨의 이동은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1 . 큰 볼륨을 동반한 양봉이 등장한 이후 하락이 나옵니다.



2 . 1번 과정 이후 큰 하락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1번 과정의 고점이 세력의 1차 매도 포인트 였다는 것이죠.



3 . 위에서 느낀 감이 기우가 아니라면 이후 큰 볼륨을 동반한 상승이 또 등장합니다. 이때부터 매도 눈치를 보는게 맞지만,



4 . 또 큰 하락이 나오지 않았다면 다음 차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5 . 보통 이러한 상승 페이즈는 3번째가 마지막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미들의 매수 심리를 제일 크게 자극함과 동시에 매도심리를 옮아매는 적정 횟수이려나요? 




그리고 큰 볼륨을 동반한 양봉이 1차 상승 페이즈라고 가정했을때, 현 상황은 3차 상승 페이즈 종료가 됩니다.




결국 추리를 해 보면,



적은 볼륨으로 작년 중순부터 꾸준한 주가 하락을 유도한 뒤, 비트코인의 6천불이 붕괴되었을때 개미들로부터 투매 물량을 받았을겁니다.



이 물량들이 지금까지 뿜어져 나와 개미들에게 전달 되었다 정도가 되겠네요.









세번째로 일봉에서 하락 다이버젼스가 발견 되었습니다.




주가가 꾸역꾸역 고점을 높히는덴 성공하지만, RSI의 고점은 계속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이는 매수 심리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고 매도 심리가 시장 분위기를 부여잡기 시작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규모가 조금이라도 큰 매도가 쏟아져 나온다면 큰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RSI의 상승 지지추세 아래로 흐름이 빠진 모습이지만, 해당 지지추세선에 대해선 더 엄격한 검증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저 추세선 위로 RSI 수치가 올라간다 하더러도 직전 고점을 넘지 못하면 결국 하락입니다.







LTC / USD vs OBV 지표 



제가 OBV 지표를 개인 분석에 직접 꺼내들고 오는건 매우 드문 일 이죠..


그만큼 많이 안쓰는 지표입니다. 특히 트레이딩 뷰 차트는 1분봉을 폭넓게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는 확인을 안해볼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OBV 지표란?


https://kikkik234.tistory.com/51







2019-03-06 ~ 2019-03-12 LTC/USD vs OBV 지표




OBV 지표에 대한 설명은 윗 링크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보고 오신 분들은 , 1분봉에서의 OBV 지표와 주가 흐름 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셨으리라 믿고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윗 사진은 2019년 3월 6일부터 3월 12일까지의 라이트코인 달러페어의 움직임을 1분봉으로 펼쳐 본 모습입니다.


따라서 최고점은 9일에 형성된 59달러 부근이 됩니다.



참 재미있게도, 6일부터 9일까지 전체적인 주가가 상승하는 도중임에도 OBV 수치는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9일 이후에도 OBV 지표는 꾸준히 하락세입니다.




1 . 주가가 전체적으로는 상승중인데 OBV 지표가 감소한다는 것은 세력의 이탈을 예고합니다.


2 . 주가가 전체적으로 하락중인데 OBV 지표 또한 감소한다는 것은 역시나 세력의 이탈을 예고합니다.




이 두가지 사실을 두고 보면 당연히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대체 언제부터 이러한 이탈이 시작된걸까요?








▶ 2019-02-26 ~ 2019-03-06 LTC/USD vs OBV 지표




참 슬프게도 트레이딩 뷰 내의 1분봉 차트기록은 2월 26일 이전의 기록을 모두 말소시킨 모양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부터 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재미난 움직임이 몇가지 발견되었으니 다행입니다.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의 전체적인 주가 흐름은 우여곡절이 한번 있었음에도 일단은 상승이었습니다.




그러나 OBV 수치는 어느 순간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죠. 


주가 자체는 분명히 회복에 성공하여 상승 궤도에 다시 오르지만 OBV 수치는 곤두박질을 치기 시작합니다.




제게 주어진 데이터로는 3월 2일의 OBV 수치가 사실상 최고점이었다고 판단할 수 있으니 이 날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봅시다.







▶ LTC / USD (분홍색 원 내부 첫 음봉 = 3월 2일)



저 날은 잠시 하락을 하던 시점이네요. 이후 음봉이 하나 더 등장한 뒤, 큰 양봉으로 이를 무마하지만



재밌는 점은 저 거대양봉 (3월 4일) 이 등장하는 시점에서 OBV 수치가 필사적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즉, 3월 4일의 양봉이 가지고 있는 높은 볼륨은 세력의 이탈 볼륨이 되는 셈 이라는 거죠..






마무리



너무나도 갑작스런 마무리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현 상황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자료는 여기까지입니다.



결론은, 현재 라이트코인 달러 페어의 상황을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상황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여긴 그닥 좋은 매수자리가 아니며, 오히려 매도 포인트라고 인식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비트코인 달러 페어는 MA 120 위에서 두차례 지지받았으나 결국 아랫꼬리로 하방이탈의 가능성을 농후하게 나타내고 있고


현 시점에서는 미세한 차이로 MA 120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이번 상승으로 MA 120을 강력한 지지 포인트로 바꿔내지 못했다는 말이 되지요.


대장주가 휘청이게 되면 나머지 메이져 알트 (당연히 라이트코인 , 이더리움 등의 종목들도 포함입니다)들도 흔들리게 되겠습니다.




예전에 잠깐 '비트코인이 금 이라면 라이트코인은 은' 이라는 말이 유행 했었습니다.


금과 은의 가격 상관관계와 어느정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인다는 (간단히 말해, 반대로 움직인다는) 특징에서 나온 말이지요.



그러나, 현 상황은 고작 시총높은 메이져 알트코인이 대장주와 디커플링을 이룬 채 단독행동을 보여줄만한 상황이 


절대 아님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 현재 개잡주 (예를 굳이 들자면 그로스톨) 들의 펌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하락장의 신호탄이었던 개잡주 펌핑은 당연히 조심하셔야 하며, 절대 접근하셔선 안됩니다.



개잡주는 가용 볼륨이 적은 만큼, 2~5배씩 뛰더러도 그만큼의 물량을 받아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물론 예전 11월 처럼 개미가 끓어 넘친다면 모를까..) 




2천만원이 개잡주를 통해 한순간에 1억원이 되는 등의 말도 안되는 상상은 접어 두시는것을 권장합니다.


그게 가능할지라도, 주인공이 자신이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서 이미 그건 트레이딩이 아닌 도박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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