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K] 2019-03-25 BTC / USD 비트코인 달러 페어 분석 ㅡ 큰 틀에서의 매매전략

안녕하세요 KIK 입니다 ^^.

요즘 제가 암호화폐 관련 분석글 또는 차트 패턴 , 지표 , 매매 관련 팁 글을 업로드 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장 상태는 확실히 불확실함으로 가득 차 있으며, 

차트 패턴 , 지표를 적용하여 매매를 한다면 오히려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시기임을 고려해 업로드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비트코인과 메이져 알트 (시총이 높은 알트코인을 뜻함)들을 제외한 나머지 알트코인들에게서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는 개잡주들부터, 어느정도 이름이 있었던 종목들이 순차적으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분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림펌핑이라는 것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것이기도 하고,

제가 봤을땐 한두차례 상승 페이즈를 이어간 종목들은 그 뒤가 없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에

(뒤가 없다는 것은 상승 후 조정을 거친 후 재차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상황을 일컫습니다. 

물량 정리가 모두 끝나 세력이 이탈한 종목을 일컫는 것 이지요.)

여러가지 지표들 혹은 차트 패턴에게서 약간이나마 불리시한 모습이 보인다고 허겁지겁 진입하시는 분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확실히 시장 상황이 파악되고 나서부터 무언가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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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 USD 단기 분석 ㅡ 만약 4200불은 커녕 4000불 마져 도달하지 못할 경우

▶ BTC / USD 일봉 (BITSTAMP) 

현재까지도 테더와 같이 법정화폐를 사용하지 않는 거래소 (비트 파이넥스 , 바이낸스 등) 의 달러 페어 시세는 

괴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래량이 조금 부족하더러도 비트스탬프 차트를 지속해서 사용 할 것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비트코인 달러 페어는 3700불까지 하락한 이후 작지만 가파른 상승추세 (하단지지) 를 만들어가며 야금야금 상승했었습니다.

그러나 상단 저항과 하단 지지는 얼마 안있어 맞물리게 될 것이고, 이는 상방쇄기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하단 지지를 부정하는 횡보가 등장하며 하단 지지 추세가 깨졌습니다.

하지만.. 이를 상방쇄기의 하방이탈로 봐야 하는건지, 단순한 지지 이탈로 봐야 하는건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의지가 결여된 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죠.

이 말은 즉슨, 비트코인 달러 페어를 이끄는 마켓메이커는 차트 패턴, 지지, 저항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시세 봇을 이용해 횡보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어느정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략 4-5일전에 등장한 음봉은 확실히 저희에게 주가 상승을 원하지 않고 이는 그들의 의도가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는 메세지이기도 했지요.

이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알트코인 돌림 펌핑과 연관지어 추리해본다면,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공매도 (쇼트) 포지션을 고집하고 있는 레버리지 트레이더들을 최대한 몰아내려는 움직임이며 

(비트코인은 몇주째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으나, 알트코인들은 최대 50%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당연히 쇼트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트레이더들에겐 크나큰 상실감을 부여하게 됩니다.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레버리지 트레이딩을 하지 않고 아무런 알트코인이나 매수했다면 훨씬 큰 수익이 찾아왔을테니까요.

게다가, 이러한 현상은 쇼트 포지션에 대한 큰 의문을 심어 줍니다. 

하락장이 이미 끝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유도당하기 십상이죠.. )

어떻게든 개인 투자자로 하여금 알트코인으로 관심을 몰리게 하려는 계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네요.

특히 레버리지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거래소 비트맥스의 펀비가 꾸준히 숏으로 치우쳐져 있으니.. 

쇼트를 보고 있는 트레이더들에겐 현 상황은 확실히 고통스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 현재까지 쇼트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정 시간마다 펀딩 피 = funding fee 라는 수수료를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을 한지 어연 몇주가 지났으나, 관망자들은 기다림의 결실을 영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다린다는건 사실상 굉장히 재미가 없으니 간단한 예측을 하나 해 봅니다.

제 블로그의 볼린저밴드 지표에 대한 설명을 정독하신 분들은

볼린저밴드가 좁아진다는 것은 (= 수렴하면) 큰 주가 변동이 조만간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볼린저밴드가 얼마 안있어 다시 변동이 찾아올 정도의 폭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첫번째 사진의 차트 자료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스토캐스틱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으며

4200불은 아주 강력한 저항선이고 3860불은 하락에 대응할 수 있는 첫번째 매물대 입니다.

따라서, 횡보가 그렇게 긴 수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4000불까지 빠르게 테스트를 거칠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이 되며,

만약 빠르게 4000불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면 결국 하락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단기적으로 3860불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긴 기간동안 이어지면서 볼린저밴드가 수렴을 거치게 된다면 예상되는 하락의 사이즈는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3860불이 지지가 될 순 있겠지만 그마져 하방으로 돌파당하는 경우, 아랫 문단의 매매 전략을 펼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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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120이 매매 기준으로부터 벗어난지 어연 2주째.. 우리가 취해야 할 대응

예전부터 제가 차트 분석에 빠뜨리지 않고 언급하는 마운틴 곡스 시절의 하락장 모습입니다.

만약 저때와 비슷한 움직임을 가진다고 가정한다면 저희의 위치는 저 파랑 원 내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MA 120을 벗어난 현 움직임이 많은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결국 과연 저대로 움직여줄지에 대한 의문이 끝없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대응을 위한 계획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계획 자체는 저번과 큰 차이가 없으니 가볍게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지금 어떻게 보면 거대한 어센딩 트라이앵글 (Ascending triangle) 패턴 내에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가정에서 시작된 

매매 전략입니다.

첫번째.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추격매수는 항상 4200불이 키포인트입니다.

따라서 적어도 비트코인을 매수 관점으로 바라보려면 여길 뚫고 지지받아야 합니다. 

고작 몇퍼센트를 이득 보시려고 지금 자리에서 매수를 받는 행위는 그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두번째. ​4200불이 키포인트인 이상, 여기가 강력한 매도 타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비트코인 달러 페어가 이곳에 도달할 경우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셔서 포지션을 정리하신 뒤, 관망을 하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 한정된 전략 입니다.

세번째. ​현 기준 최저점인 3100불과 3350불을 이은 상승 지지 추세선 (보라색 선) 은 매수 타점이 될 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추세선의 특성 상 고작 두점을 이은 추세선은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걸 알아 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해당 추세선의 지지 능력이 검증 받는다면, 저 추세선 근처까지 하락할때마다 분할 매수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네번째. ​만약 세번째 전략에서 언급한 상승 지지 추세선의 지지능력이 확인 된다면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을 그려나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겐 반년정도의 매집기간이 주어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섯번째. ​반대로, 상승 지지 추세선의 지지가 하단으로 뚤린다면 신저점을 보러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상승 지지 추세선 근처에서 매수를 고민할때, 지지의 역할이 정말 확실한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에 하락이 나오고 저 근처까지 주가가 도달하게 된다면 무조껀 신중하게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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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솔직히 저번 관점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오직 관망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 업로드 횟수가 많이 줄어든것은 제가 암호화폐 시장 분석을 할땐 대장주 위주로 보는 경향이 짙어서이며,

큰 의미가 있는 변동이 최근들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셧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포스팅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쭉 제 블로그를 구독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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