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2 BTC/USD 비트코인 달러 페어 분석 ㅡ 현시점 괴랄한 움직임의 의도

2018-12-31 BTC / USD 4시봉

​저번자 분석에 사용된 차트의 작도 상황이었습니다. 

수렴이 진행중이라고 말씀 드렸으며, 별다른 움직임이 예측 되지 않아 포지션을 일부 정리하는것을 권장드렸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hunters___/221430968386

저번자 분석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급한일이 생겨 이곳에는 포스팅을 못해드렸네요. 이곳이 공식적인 본진이 되기 전까진 당분간 저 블로그를 찾아와 주세요.

2019-01-02 BTC / USD 4시봉

그리고 현 상황입니다. 

( 수렴선의 상단인 저항선은 얕은 적색 선으로 색깔을 변경하였고, 수렴선의 하단인 지지선은 얕은 남색 선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일단 역헤숄 시나리오는 기대해볼만한 상황이 아닌것같아 제거했습니다. 

해당 시나리오는 무효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렴의 끝에 다다르는 도중 볼륨이 나와주지 못한채 약한 하락을 통하여 수렴 하단 지지선을 하방돌파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다시 가격대가 올라와 저항선으로 변한 얕은 남색 선을 돌파한 후, 수렴선 상단이었던 저항선 또한 돌파를 한번 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 웃긴건, 여전히 볼륨은 쭉 감소하고 있는 모양새라는것이지요. 

그렇다면 아직 수렴이 진행중이라는 이야기일까요? 작도를 다시 해봐도 그닥 괜찮은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또한, 저항선을 돌파한 후의 지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흘러내리고 다시 저항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좀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 사이즈를 확대해봅시다.

2019-01-02 BTC / USD 1시봉

일단 차트가 예전에 비해 굉장히 날카롭고 괴랄해진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걸 한눈에 아실 수 있겠습니다.

현 단기적인 상황을 굳이 이야기 해 보자면 

단순히 매물대에 막혀있다고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만약 여기서 주가를 높히지 못한다면, 저항선의 돌파가 실패되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1시봉 하락 다이버젼스가 활성화됩니다.

따라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얼마 안잇어 매도세가 나와야 정상이지만..

​현 상황에 대하여 

현재 크립토 시장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훨씬 개판이라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특히 트레이딩을 전업으로 삼고 하루에 매매를 열번 이상 하시는 분들에겐 최악의 장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 차트를 한번 보세요. 5분, 15분, 30분, 1시간 무엇이든 좋습니다. 짧은 시간 프레임으로 차트를 확대하면

아주 가관입니다

15분 봉으로 본 비트코인 달러 페어의 모습입니다.

이건 단순히 개인투자자를 죽이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마진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겐 최악의 상황이죠.

대응할 시간도 주지 않습니다.

주가가 떨어져서 두려워하는 개미들이 손절을 하면, 주가를 갑자기 폭등시켜 빅엿을 선사합니다.

주가가 다시 올라서 분노하는 개미들이 추격매수를 하면, 주가를 갑자기 폭락시켜 다시 절망을 선사하는 모습..

예전에도 한번 있었던 무빙이라고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순간 (대충 9월쯤이었던거 같습니다) 갑자기 이런 무빙이 사라졌으나 최근 다시 돌아왔다고요.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

​개미털기의 기본은 바로 공포 조성  

결국 개인투자자를 쫒아내려는 움직임이라고밖에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아예 이 판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긴 시간 프레임으로 보는 비트코인 ㅡ 달러 페어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트를 그리는건 결국 가격주도를 하는 세력이고, 현 괴랄한 무빙을 주도하는것도 마찬가지로 세력입니다.

 

물론, 개미를 털어낸다 하더러도 주가가 오를거라는 기대를 하셔선 안됩니다.

현재 진행중인 개미털기는 바로 마진거래 단타를 이용하여 단기간 내에 수익을 내 보려는 기생충(세력 입장에선 골칫거리) 들을 제거하려는 과정이니까요.

결국 긴 시간을 단위로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에겐 그닥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할겁니다.

그러나, 이들도 언젠간 세력이 제거할 대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개인투자자가 현 시장에 참가하여 매매 혹은 조기진입 투자(장투)를 하는 행동은 명백히 삼가해야 할 행동이 될것입니다.

​매매 전략 

​

2019년이 밝았습니다. 당연히 새해가 밝았다고 해서 주가가 오르진 않겠지요.

물론 5달째 월봉이 음봉으로 마감되었음을 고려했을때 이번달은 양봉으로 마감될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 동전을 던져 연속으로 앞면이 5번 등장했기 때문에 다음번에 동전을 던지면 뒷면이 나올것이다! ' 라고 생각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는

아주 안일한 생각이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굳이 더 이야기해보자면 

저 표본대로라면 음봉마감이 6개월동안 유지된적은 없으니 신빙성은 저 동전던지기의 경우와는 다르게 약간 높겠네요.

5개월동안 유지된적도 없었다는건 함정이지만요..

아무튼.. 최소 3개월에서 최대 반년 근처까지만 버티셔도 매수 타점이 나올겁니다

그때까지 지켜보는것이 최선입니다. 결국은 관망입니다.

저는 하락쪽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지만, 갑자기 주가가 폭등하는 등의 괴랄한 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확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대충 70:30이라고 생각되네요.

굳이 매매를 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켜주세요.

첫번째. 각 매물대까지 주가가 도달할때마다 부분익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두번째. 현재 괴랄한 무빙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순간에 주가가 폭등할때마다 부분익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세번째. 손절을 한순간에 주가가 폭락할때 날리시는것은 좀 고려해봐야 할 사항입니다. 결국 긴 프레임으로 보면 좀 거친 횡보거든요.

네번째. 그러나 신저점이 갱신되는 경우엔 무조껀 손절을 빠르게 날리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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