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저리 -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2류 ,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은 3류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게도, 한국 사람들은 감사와 사과에 대해 상당히 인색합니다.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표현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깔려 있습니다."
이는 상대방의 배려를 당연시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깔려 있습니다."
둘에게 잘못이 있는 경우에는 자신도 억울한 면이 있을 테지요.
하지만 이러한 억울함은 뒤로 두고, 자신의 자존심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더 중요시 여겨 한발짝 배려한 것입니다.
이 두가지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지 않은 사람들은,
마음이 텅텅 빈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 누군가는 "다른 국가들은 뭐 다른줄 아느냐?" 고 할 순 있겠지만,
만일 다른 국가가 사과에 대해 인색하다는 이유로 우리나라도 당연시 여기기 시작한다면, 갈수록 각박한 세상이 될테지요..
물론 필자는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도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호의를 권리로 여기지만 마세요..
이 부분이 지켜진다는 것은, 당신은 상대방에게 충분히 감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사과는 다르죠. 사과는 상대방에게 직접 표현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필자가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시 여기는 요소들 중 하나는 바로,
"자신에게도 어느정도의 잘못이 있다면, 상대에게 먼저 진정어린 사과를 할 수 있는 아량을 갖추고 있는가?"
입니다..
왤까요?
이 사회에는, 사과라는 행위를 자신의 잘못에 대한 면죄부 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기 때문이죠..
즉, 사과를 단순히 자신의 죄(혹은 죄책감)를 씻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상대방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은, 자신만을 위한 면죄부식 사과를 하기 마련이라는 겁니다.
심지어 사과문에 변명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 사람과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한들,
불편함의 잔재가 쌓이고 쌓여, 이는 언젠간 폭발할 것이 뻔하지요..
마음의 빈곤함을 수치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은 영원히 3류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보유 건물 몇채가 있고, 통장 잔고도 숫자로 가득 차있더러도,
마음이 텅텅 비어있는 사람들은 타인에게 진심어린 존경을 받기 힘들죠..
비록 지갑이 가볍더러도, 마음이 가득 차 있는 사람들과는
소탈하게 소주 한잔하며 친구가 될 수 있지만,
마음이 빈곤한 사람들과는 말 한마디 섞기 싫어지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물질적으로 빈곤한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전혀 창피해야 할 요소가 아닙니다..
하지만, 마음이 빈곤한 사람들은, 그것이 수치스럽고 창피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물질적으로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마음의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부자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분야계의 톱 '일류'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하게도, 필자는 아직 일류가 아닙니다.. 2류 3류도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매 순간 순간을 기회로 여기며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별것도 아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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