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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 하다만; 진지하게 적어보는 글임..

 

일단 내가 요즘 애들이랑은 거리가 먼 20대 후반이기 때문에; 반박할 생각은 없는데 그렇다고 옹호할 생각도 없음..

 

 

요즘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떠돌다 보면,

 

'요즘 애들은 최악의 세대다. 유독히 싸가지가 없다' 라는 말이 종종 보이곤 하는데 -_-;; 

 

인터넷 매체, 게임, TV프로 등의 자극적인 컨텐츠가 만들어낸 악영향이다! 규제해야 한다! 라는 소리까지 들려온다.

 

 

하지만............

 

과연 이게 사실일까? 난 아니라고봄. 

 

 

왜냐? 

 

잘 생각해보자. 우린 어렸을때 사고 하나 안치고 다녔는지 -_-;;

 

 

물론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제법 얌전한 아이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학교 다니다 보면 꼭 튀고 싶어하는 쉐끼덜이 반에 최소 3-4명씩은 있었단 말임.

 

그게 어리면 어릴수록 많을거고.. 얘내랑 요즘 애들이랑 비교해보자.

 

 

솔직히 비슷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요즘 애들이 유독히 눈에 띈다는 이유가 뭘까.. 

 

단순하다. 

 

 

일단 내 어릴적엔 나댈 수 있는 공간이 한정적이었다.

 

물론 내때도 인터넷은 있었지만, 지금마냥 아무때나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순 없었음. 

 

컴퓨터가 없는 집안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이 없었기 때문.

 

 

그리고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sns가 막 유행하던 시기도 아니었다.  

 

싸이월드.. 뭐 이런건 지인들끼리만 즐기는 폐쇄적 공간이 맞았는듯.

 

 

말하자면, 우리는 어렸을 적 우리가 병신임을 널리 어필할 수 있었던 기회가 크게 주어지지 않았을 뿐 

 

병신은 맞았다는거 ..

 

 

 

유독히 요즘 애들이 더 개념없어보이는 이유는..

 

얘내는 자신이 병신임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넘쳐 흐르기 때문이다..

 

 

 

결국 애들이 자극적인 컨텐츠에 의해 망가졌다, 요즘 세대가 유독히 최악이다 라는 말은 

 

어느정돈 맞는 말이겠지만, 반박의 여지가 크다는거~

 

 

요즘 애들이 영 거슬려도; 걍 관심 안주고 냅두는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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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 ㅜ @

 

시간 참 빠르네.. 이젠 정말 자유를 놔줄때가 온건지 -_-;; 

 

내 마음대로 사느라 준비해둔게 정말 하나도 없는데.. 허허 

 

 

여러가지 시도해보면서 돈은 많이 벌어둔 편이고, 현재 수입도 나름 나오고 있다. (세후 월 350, 블로그 수익 아님)

 

그런데... 막 뜯어보면 나란 존재는 좋은곳에 취업할만한 스펙은 아니라는거.

 

 

그럼 그냥 취업이고 뭐고 이대로 사는편이 낫지 않나.. 허허

 

집에서 편하게 일하고 좋자너~ 대신 안정성이 떨어진다는게 굉장히 큰 흠이긴 함..

 


 

요즘 들어 느끼는거지만.. 돈을 버는데엔 이미 왕도라는게 없어져 버림. 특이점이 와버린 것 같음.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된건 좋은데, 예전부터 유지되어 온 서열이 아예 붕괴된 듯 하다.

 

 

말이 좀 이상한데.. 그니까... 이 서열이란게.. 

 

원래는 특출난 재능을 가진 소수 집단이나, 미친듯이 노력하는 자만이 고수입이 보장되는 삶을 거머쥘 수 있었고,

 

재능도 형편도 안된다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말곤 길이 영 없던 때가 있었음.

 

 

그런데 요즘은.. 그냥 운이 전부인 느낌?.. 이게 말이 좋아서 왕도가 사라진거지, 사실은 더 악화된 셈.

 

끊임없이 지속되어가는 불경기가 겹쳐 평범한 노력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벽이 견고하게 형성되버림

 

 

하지만 가끔 저 벽을 자기 자신도 모르게 넘게 된 사람들이 잔뜩 생김.. 이게 매우 중요함. 

 

요놈들이 참 악질인게.. 노력이라는 포장지로 자신을 포장하기 바쁘다는거.. 명예도 쉽게 맛보고 싶은 모양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그대로 믿는다. 그리고 치켜세워준다.

 

진짜 인생 갈아 노력한 놈들은 요놈들을 보고 끊임없는 분노와 열등감, 허무함을 느낄 수 밖에.

 

 

이렇게 점차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성공으로의 왕도는 끊임없이 붕괴되어 새롭게 재구축 될 것임.

 

 

예상컨데 흔히들 지잡이라 불리는 하위 대학라인부터 신입생 = 등록금 = 유지기금 , 수입이 급감하며 망하게 될 것.

 

학력이라는 거품이 꺼지는 과정이 이렇게 진행된다니.. 너무 아이러니 한게 아닌가? 싶음.

 

하위 대학 친구들은 군대 잠깐 다녀온 새에 대학이 사라져 있을지도~ 모른단거지~ 

 

 

재능도 운도 없는 친구들은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빈틈을 노려야 한다.. 어떻게 보면 현 상황은 틈새는 많으니까 ;

 

 

제발 눈치채자.

 

한번 뿐인 인생을 늘 왕도라고 여겨졌던 학업에 갈아넣어봐야 운 좋게 성공한 사람 발 끝도 못따라간다는 사실을. 

 

만약 내가 재능도 뭣도 없었다? 차라리 이것저것 시도했을 것이다

 


 

이게 내게 뭘 의미하느냐? 

 

다음주에 등록금 납부를 해야하는데 -_-.. 이게 참 매번 고민하게 만든단 말이지

 

 

내가 애매한 학교에 애매한 학과 신분으로써 매 학기마다 421만5천원을 지출할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한 고민..

 

이 고민을 작년에 한도 끝도 없이 했다가 결국 4학년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 

 

 

또 자퇴하자니 그동안 낸게 아깝단 말이야~

 

이게 뭔~ ㅋㅋ

 

 

이제와서 드는 후회지만, 크립토 트레이딩을 계속 할걸 그랬음

 

장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벽을 느끼고 취미 수준으로 관뒀는데, 요새 보면 난이도가 그때에 비해 몇배는 낮은 수준이더라..

 

이건 뭐 일찍 포기한 내 잘못이기도 하니 할말은 없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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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티스토리 블로그 총 정산.. 해보고 싶었기에 간단하게 해보았다



< 예전 해외여행갔을때 이름 모를 공원에서 찍은 사진. 벌써 이게 4년전이라니~ >



적당히 놀고 먹다 보니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었다~


참 많은 일이 있었던 올해.. 내년은 4학년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부담이 큰 해인듯 싶다.. 올해가 그리 만족 스럽지 않은 해인 탓일까.



그래도 유일한 자랑거리 중 하나가 있다면 바로 블로그 방문자수~ 작년에 비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자..


올해 목표가 딱 누적 방문수 500만이었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수치였는데 달성되는걸 보고 내 능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_-;;


불가능한 목표를 세워놓고 그 목표를 향해 무작정 달리는 무모함을 즐기는 나로써는,,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슨 포스팅의 조회수가 가장 잘나오는지에 대해선 노코멘트.. 그냥 죄다 균등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 블로그, 작년엔 어땟을까? 


작년에도 방문수는 꽤 나오는 편이긴 했다. 하루 평균 1800은 꾸준히 나오는 블로그였으니.. 



만약 방문수가 하루 1800씩 365일동안 나온다면 65만정도가 되는데.. 


500만이라는 목표는 미친 수치였음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는구만..



< 옛날에 사슴공원 놀러갔을때 찍은 사진.. 내 팔 진짜 깜둥이네.. >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컨텐츠를 준비할 순 있었을 것 같은데 저정도만 할란다.. 


통계를 막 다양하게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에 -_-.. 방문자 나이라던가 성별이라던가..



그나저나 코로나 유행이 아직도 안끝났다는게 참 충격.. 올해 초 빠르게 오사카 다녀왔을때가 코로나 시초였던 것 같은데 ;


덕분에 비대면 강의가 되었고, 재택근무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된건 참 운이 좋은 일이지만 놀러가질 못하는게 흠이다..



하루종일 집돌이.. 돈은 많이 모아놨는데 쓰질 못하네 아이고~ 경치 좋은 곳으로 여행가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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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라 관리 잘 못하고 있는데 ㅜㅜ.. 어느샌가 500만을 넘었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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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알바 뭐해야 할지 고민중인 애들을 위한 알바 추천글 ..



아무도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않는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다. 근데 금수저는 예외임 ㅋㅋ.



수능을 치고 난 뒤 격하게 느껴지는 바가 바로 이거다.  '돈이 없다......' 



줜나게 놀고 싶은데 돈이 미친듯이 부족하다..


물론 수능 끝났다고 부모님이 뭘 사주시는 경우도 있긴 한데, 난 예외였다.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





어린애도 아니고~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어쩌겠냐.. 고3이면 어린애 맞는데.. 



뭐 그렇다고 내가 학생때 돈 벌어와야 할 정도로 집안이 별로였던건 아니니까.. 


애초에 그랫으면 따로 살았을거다. 내 인생관이 이렇다. 이거에 태클 걸진 말길..



아무튼, 여행도 가고 싶고 맛난것도 먹고 싶고.. 알바를 시작하기로 한다. 그런데, 뭘 해야할지 도통 모르겠단 말이지..



내가 사는 곳 근처로 알바몬에서 즉석으로 긁어온 알바 자료이다.



보자마자 한숨 밖에 안나오네.. 와... 근데 알바 경험이 없는 친구들은 돈을 이렇게 많이 준다고? 이런 생각 뿐일거다


저것들은 다 꽝이다. 쳐다도 보지 말자... 



긴건 10페이지 정도 넘겨봤는데 여긴 사회 초년생이 할만한 일이 단 하나도 없더라.. 


그나마 쿠팡? 좋긴 한데 .... 공부만 하느라 몸 망가져 있는 애들은 절대 하지마라 몸이 망가지는게 아니라 부러진다..





그럼 뭘 해야 하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니가 배달원 할거 아니면 지금은 무조껀 편한거 해야 한다. 지금은 코로나 덕에 배달원이 그냥 원톱



그나마 편한건 딱 얘내만 기억해라.. 편의점, 빵집, 주유소, 독서실



내가 해본 알바 , 지인이 해본 알바 경험 나열하면서 왜 저것들만 당첨인지 설명해주겠다.



1 . 음식점 (난이도 ★★. 그러나 어느정도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다. 근데 한적한 곳은 별 2개 줘도 될 정도. 근데 이런곳은 보통 자리가 없다. 그냥 4개라고 생각해라.


특히 고기집이랑 대형 초밥집이 엄청 힘들다.. 죽는 줄 알았는데 시급은 쥐꼬리만해서 현자타임 옴..



무한리필집? 가지마라. 애슐리 같은 곳도 그냥 가지마라... 해본 애들 대부분이 하는 말이 욕설 뿐이더라...


만약 내가 그냥 꿀을 빨고 싶다 이런 마인드면 그냥 비추천.. 급전이 필요하다면 언제나 열려있는 알바이기도 하다.



2 . 놀이동산 알바 (난이도 ★★)



난이도 최상. 그러나 약간 인싸 스타일이면 해볼만 하다. 어짜피 방금 수능 끝난 사회 초년생은 앵간해선 안뽑는다고함.. 


그리고 기본적으로 개성있게 생긴 애들이 아닌 이상 못생긴 애들은 안뽑는다. 



내가 직접 해본게 아니라서 정말 자세히 까진 모르겠다. 어짜피 나도 못생겨서 안뽑힘 


지금은 겨울인데다가 코로나 전염병까지 있어 난이도가 좀 내려갈 순 있겠다고 한다. 



그래봐야 헬이라고 제발 오지 마라고 하더라..



3 . 피시방 알바 (난이도 ★★, 요즘은 ★)



원래 별 1개의 꿀 난이도를 자랑하며 꿀알바의 정점을 찍던 알바임.


근데 음식 조리가 많아져서 난이도가 격상해버림.. 요샌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거의 없어서 난이도 1이라고 해도 된다.


피시방도 약간 미친놈들이 많긴 한데, 직접 볼일이 적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다.




4 . 편의점 알바 (난이도 ★, 물류 정리가 없다면 별 1개도 아깝다 걍 0.5개임)



몇몇 편의점 알바들이 보면 별 1개에 분노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온갖 미친놈들이 다 들어오는 곳이라 멘탈에 금이 가기 쉽다.


편의점이 얼마나 미친놈들 소굴인지 알고 싶다면 디시인사이드 편의점 갤러리 개념글을 정독하자. 



아무튼, 일 자체는 정말 별거 없다. 그냥 바코드 찍고, 물품 관리하는게 전부임. 


계산대(포스기) 적응이 좀 힘들수도 있는데 다른알바도 다 하는거다.



꿀알바타임 서열은 오전 >>>>>>>>> 야간 >>>>> 오후



그런데, 남자에겐 오전 알바를 잘 안시키려고 한다. 여알바로 단골 출근 직장인들을 노리려는 의미도 있고, 


대부분은 힘 좀 써야되는 물류 정리를 시킬라고 그러는거다.  



내가 알기론 이마트편의점은 오전, CU나 미니스톱은 오후, GS는 야간에 물류가 오는데, 이 시간은 피해라.. 


특히 GS 야간은 지옥이다.


만약 운 좋게 피했다면 그대로 개꿀빠는거고, 못피했는데 물류량이 산더미면 그 알바는 유사 쿠팡이 될 것이다.



내가 제일 길게 햇던 알바이기도 함.. 암만 지옥이래봐야 이게 젤 편함




5 . 빵집 알바 (난이도 ★)



빵집이 바쁠거라고 생각이 되나? 아니겠지.. 그리고 실제로 그랬다. 그래봐야 편의점 못이기지만..


빵집 알바는 대부분 여자를 쓴다. 99%까진 아니어도 97%는 여자다. 그리고 난 남잔데, 운좋게 잠시 일했었다. 기적이다 기적.....



아무튼, 처음 시작하면 막히는 부분은 매장 내에 있는 빵 이름을 외우는것이다. 계산대(포스기) 조작이야 뭐 3일이면 되고..


와.. 별에 별 빵 이름이 다있더라.. 그래도 노력하면 금방 외워진다.



그리고 빵을 포장을 해야 되는데, 이게 엄청.. 매우.. 겁나.. 귀찮다.. 이 과정이 거의 노가다의 정수이다 


이거 말곤 빵 수량 체크하고.. 설거지 하고.. 매장 닦고.. 별거 없다. 겁먹지 말자


어짜피 이 글을 보고 있는 니가 남자라면 이건 포기해야 한다



추천 시간대는 마감. 지인 정보에 따르면 오픈시간대가 마감보다 훨씬 지옥이라고 한다.



6 . 주유소 알바 (난이도 ★ , 여름이나 겨울엔 별 0.5개 추가 될 수도 있음)



이것도 엄청 쉬운 알바에 속한다. 솔직히 이것도 별 1개 주고 싶은데 케바케라.. 



솔직히 요새 셀프 주유소랍시고 알바를 잘 안쓰긴 하는데, 구할 수 있다면 괜찮다고 본다. 


난이도는 날씨가 좀 영향을 주는 편. 손님 맞이하라고 바깥에 앉아 있으라는 사장 만나면 여름에 지옥을 경험할것이다



그리고 혼유.. 이거 실수하면 네 인생이 망한다고 생각하고 집중해라. 물론 니가 물어내는건 아닌데 기본적으루 민폐니까..



혼유가 뭐냐하면 디젤엔진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한다거나, 가솔린엔진 차량에 경유를 주유하는 경우인데,


이러면 차량이 당연히 고장이 나게 된다. 누가 물어내겠는가? 주유소가 물어야지.. 근데 이 사고가 생각보다 흔한가보다..



그래도 겁은 먹지 말자 ~ !



7 . 독서실 알바 (난이도 ★)



그냥 쉽다. 그래서 최저 시급도 안주려고 한다. 물론 이건 불법이므로 나중에 노동청에 신고해서 뜯어내면 됨..


너무 쉽다. 그래서 시급에서 독서실 이용비를 빼먹으려고 한다. 물론 이건 불법이므로 나중에 노동청에 신고해서 뜯어내면 됨..



그만큼 꿀이므로 자리가 남으면 무조껀 하자. 


참 웃긴건.. 독서실 주인들은 하나같이 알바들에게 민감하다는거.. 내가 지뢰를 밟은건가 싶기도 하고..



8 . 영화관 알바 (난이도 ★, 요즘은 ★)



외모를 우선으로 보는 알바. 인싸 체질이면 나름 할만하다고 한다. 당연히 내가 해봣을리가 없다.


지인을 통해 적어보는거라 크게 정확하진 않을지도 모르는데.. 이것도 다른 후기와 같이 비교해서 보는것을 추천.



하루종일 서잇어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엄청 아프다고 한다. 시급이 많은 것도 아니고 가성비가 영 별로..


하지만 뭔가 사람들 좀 보고 다니고 싶다면 이게 나을지도 모른다.  



요샌 또 코로나 덕에 사람이 꽤나 줄어서 한적하다고 함..



9 . 오락실 알바 (난이도 ★~)



기기만 껏다 키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로 옛날엔 그랬다.


그런 의미에서 오락실 내에 무슨 기기가 있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진다. 대형 오락실일수록 당연히 난이도가 격상.



- 인형뽑기


난이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 스틱게임기 (퍼즐버블, 메탈슬러그 같은거)


난이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 큼지막한 게임 기기? 뭔 레이싱게임이나 다트게임 이런거


난이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가끔 먼지 닦는게 귀찮음



- 코인노래방


난이도에 지장을 준다. 아주 많이 준다. 이것들은 코인노래방에서 별에 별 짓거리를 다한다. 인간 혐오가 생길 수 있다..


뭔 토를 해놓고 도망간다거나, 마이크를 분해해서 부품을 갖고 튄다거나, 아.. 말을 말자 그냥 코인노래방 많고 유흥가면 튀어라



- 격투게임


난이도에 지장을 크게 주는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이게 주류가 아니라면 그닥.. 문제는 이게 잔뜩 있어서 성지화가 되는 


경우인데, 좀 시끄러운거 말곤 없는듯 애초에 요즘 철권 같은거 오락실 가서 하는 사람이 있나 잘모르겠다..



- 리듬게임


난이도에 지장을 준다. 요놈이 잔뜩 있는 경우는 헬일수도 있다. 유저들이 기기에 민감해서 수리를 자주 요청하는데, 귀찮다.


요놈의 버튼은 뭐 이리 많은지.. 갈다가 잠올수도 있다



- 의외의 요소들


진상이 가끔 등장하는데, 하필 오락실이 유흥가 근처라면 답없음..


오락실이 큼지막하면 그만큼 관리하기가 빡셀 수 밖에 없다. 특히 요샌 2층 규모로 운영을 하는곳이 많은데 직원은 1명을 쓴다.





10 . 쿠팡 (난이도 ★~)



이거 생각보다 경쟁이 꽤 있는 편이다. 자리가 없어서 못나가는 일이 생각보다 많은데, 


만약 네가 출근 신청을 하고 성실하게만 나간다면 우선순위로 뽑아주니 성실함을 잃지 말자.. 


나간다 해놓고 째는 놈이 많아서 그런듯..



그만큼 돈은 확실하게 준다. 많이는 안줘도 나름 만족할 수준으로 준다고 보면 된다.


돈도 월급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주 단위로 바로바로 받을 수 있어서 좋긴 한데 힘들다....... 아....................



이것도 구역별로 업무가 나뉘어서 별이 3개인곳도 있고 5개인곳도 있는데, 니가 남자라면 3개 난이도 구역은 포기하는게 낫다.


만약 곧 명절이 다가오는 시즌이라면?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아무튼 힘들다. 보람은 있을것이다. 원래 힘든일이 쓸데없이 보람이 넘치는 법이니까 ㅎㅎ..



포장업무도 있고, 말 그대로 물류 작업도 있고, 업무는 다양하다 이건 직접 가서 확인하는게 좋음.. 다른 후기글을 참고해도 좋다


왜냐 난 이걸 오래한게 아니라서 막 이야기 하기가 뭐하다..







어짜피 다 자기 알바가 제일 힘들다고 할거다. 진짜 미친듯이 꿀알바인 경우 아니면 다 그런다.


따라서, 대부분이 꿀이라고 말하는 곳은 확실한 꿀알바라는거.. 



거르고 거르다 보면 할 수 있는 알바가 하나도 없다는 걸 체감할 수도 있는데, 


막 급하게 지옥알바 시작하려 하지 말고 무조껀 자리를 기다려라.. 기다리다 보면 자리가 나온다. 기다림이 꼭 보답해줄것이다 ㅎㅎ..



그리고 뭐 쉬운 알바하면 찐따같다느니, 어려운 알바하면 호구같다느니 뭐니 하는데 난 그닥 상관 없다고 본다.


만약 힘들어도 즐겁다면 된거고, 쉬워도 딱히 일에 보람을 느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게 만족스러우면 그걸로 된거다..



화이팅 하시길.. 대학교 다니면서 참 많은 알바를 해왔네 나도.. 에효 내 청춘..




아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 알바는 하지마라. 그건 자신이 5년 지난 네이버 블로그가 잇어야 가능한건데,


그 블로그를 통째로 팔면 280만이고 그 알바를 자신의 블로그를 이용해서 진행하면 100만원도 못범.. 저건 하면 무조껀 호구임



자세한건 아랫 링크 참고 부탁..


>> https://kikkik234.tistory.com/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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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기념으로 써보는 수능 끝나고 학교를 안가도 되느냐에 대한 이야기..



경험한 바로 말해주는 수능 끝나고 학교를 안가도 되느냐에 대한 이야기..



물론 나는 내년 27살이 되는 입장으로써, 수험생 입장에선 틀딱 이기 때문에 믿음이 다소 덜 갈수 있는데..


암만 봐도 예전보단 요즘의 학교 분위기가 몇배는 더 느슨함.. 적당히 참고해도 도움이 될 것이다 ㅜㅜ..



모든 고3 들은 수능이 끝나고 나면 해방이라는 기쁨에 아주 뇌가 녹아내린다. 네가 수능을 잘봤건 못봤건, 그건 일단 2순위이다. 


애초에 요샌 학벌보단 잔머리의 시대라.. 잔머리 잘굴리는 놈이 돈과 명예를 모두 거머쥐므로 너무 걱정하진 말자..  



뭐 여러가지 계획이 있겠지만, 일단 학교를 존나 가기 싫을것이다. 


하지만 수능이 끝나자마자 바로 학교를 째는 애들은 극소수일거고.. 일단 하루정도는 나가보는게 국룰이다.



그렇게 학교를 나가고 여러모로 해방된 느낌의 교실 공기를 느끼며 담임을 맞이하게 되는데..


내가 첫번째로 들은 소리는 '수고했다' 였고, 두번째로 들은 소리는 '제발 학교 좀 나와라 결석하면 큰일난다' 였다.





아, 그래요?



처음엔 어쩌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진다. 우린 수능이 끝난 고3이며 그 누구보다도 무적이기 때문에 대충 흘려듣는다.


담임 얼굴 함 찍고 은근슬쩍 피시방으로 짼놈도 있고, 무시하고 오전 알바 자리를 알아보는 애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그런데, '큰일난다' 라는 말이 뭔가 마음에 걸리더라. 학교를 안나오면 뭐 유급이라도 한단 소린가? 졸업을 못하나?



일단 진지 좀 빨자면 수능 이후 결석으로 인해 유급이 되거나, 정학, 퇴학 처리가 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 고딩들은 고삐 빠진 대학 신입생 마냥 F언저리까지 학교를 째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에, 학생의 99%는 학교를 하루 이틀정도 빼곤 매일 나왓을것이고, 결석으로 인한 유급은 왠만해선 볼 수 없는것..



법적으로 수업일수의 1/3 이상을 결석한게 아닌 이상 이걸로 빠꾸먹을 일은 없다. 


고등학교는 보통 192일 정도를 수업하므로, 고등학교에서 유급하려면 64일을 결석해야 한다. 결론만 말하면 걍 안가도 된다.





학생부? 이미 마감 된 상태라 못건드린다. 내가 알기론 9월에 마감되는 걸로 알고 있다. 


결국 등교는 네 양심에 달렸다는 말이다. 어짜피 학교 나가봐야 폰게임을 하거나 페북 쳐다보거나 영화만 줄창 보다 12시에 나간다.



뭐 고3 담임의 맘고생이 수능 전보다 수능 이후가 더 심할리는 없겠지만.. 고삐 풀린 망아지들 관리하는것도 제법 스트레스일거다


월급쟁이의 삶이 다 그런거 아니겠냐..



그래도 고등학교 친구들을 학교에서 만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나가보는것도 좋을것이다 ㅎㅎ..


나이 먹다보니 생각보다 연락 남는 친구들이 얼마 없더라.. 많아봐야 50%? 자주 봐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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